[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구혜선 주연의 특집다큐멘터리 ‘허난설현’이 양성평등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17일 구혜선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월24일과 3월3일 총 2회에 걸쳐 방영한 구혜선 주연의 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연출 박태삼, 손병국)이 ‘제 16회 양성평등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역할을 증진한 방송 프로그램과 보도물을 선정해 매년 양성평등상을 수여한다.
이에 강릉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이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준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
‘허난설헌’은 다큐드라마로 이루어진 1부 ‘시로 꽃피운 삶’으로 허난설헌의 삶과 시 세계를 조명했고, 메이킹 및 다큐멘터리로 이루어진 2부 ‘다시 피어나는 부용화’에서는 현재 허난설헌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는 여류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한편 구혜선은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엔젤아이즈’ 이후 약 반 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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