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가 내년 6월 새로운 고성능 엔진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18일 해외언론 등에 따르면 알파로메오가 개발한 새 고성능 엔진은 다양한 출력을 내는 가솔린과 디젤로 이뤄졌다. 이 중 최고 480마력을 발휘하는 V6 2.9ℓ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에 장착된 3.0ℓ 엔진을 재설계했다.
주력으로 육성될 2.0ℓ 가솔린 터보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하고, 180-330마력의 다양한 버전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수동과 자동변속기 모두 조합이 가능하고, 뒷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버전도 만들어진다. 디젤의 경우 4기통 2.2ℓ이 주력이다. 2.0ℓ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135-210마력의 여러 엔진 버전으로 응용된다.
한편, 새 V6 디젤 엔진은 현재까지 개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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