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전기차 '리프'의 제주도 출시에 앞서 전기차 긴급출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교육은 18~19일간 제주시 화북공단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도내 23개 견인업체 직원, 소방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기차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고,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견인 상황 및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시간은 하루 세 시간으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에 대한 강의,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이 준비됐다. 소방서의 자동차 사고 관련 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사고 시 대처 요령 및 안전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며, 리프에 대한 시험 운행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소비자지원센터(080-010-2323), 닛산 제주 전시장(064-742-303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기차 리프의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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