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팝업스토어 열어

 랜드로버코리아가 팝업스토어를 개장하고 2015년 출시 예정인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팝업스토어는 내년 2월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운영된다. 2015년 브랜드 첫 신차가 될 디스커버리스포츠 디자인과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중앙은 험로를 달리는 듯한 모양의 특수 구조물로 꾸미고, 그 위에 새 차를 배치해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했다.

 여기에 스노보드를 타면서 모니터를 통해 차의 안정성을 체험하는 특별 체험존, 아이패드 등 디지털 기기로 제품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존 등도 갖췄다. 이밖에 전시 기간 동안 공식판매사 세일즈 컨설턴트가 현장에 상주, 사전 예약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주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마케팅&PR 담당 이사는 "디스커버리스포츠는 랜드로버의 미래를 이끌 신차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 문의가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 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커버리스포츠는 차세대 디스커버리 라인업의 첫 번째 차다. 국내에는 내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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