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에 출시

입력 2014-12-23 14:37   수정 2015-01-23 13:36


 한국닛산이 전기차 리프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리프는 글로벌 14만 대 이상 판매돼 자동차역사상 최다 판매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닛산은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된 제주도에서 리프를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또 급속충전기 기증식을 병행했다. 제주도 충전인프라 확산을 위해서다.






 리프는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순수 전기차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다. 그러면서 빠른 응답성과 높은 수준의 핸들링 성능도 갖췄다. 5인승 해치백으로, 새로 개발한 섀시와 레이아웃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공간과 충분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리프에 장착한 AC 전기모터는 최고 80㎾(109마력), 최대 25.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팩과 회생제동 시스템을 조합해 132㎞까지 확보했다. 급속충전 시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6.6㎾급 충전기로 4시간 정도면 완충 가능하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5,480만 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2,300만 원(환경부 1,500만 원, 제주도 800만 원)을 적용하면 올해 3,18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출시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 선도지역인 제주도와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 닛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제주 공식 출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14만7,000명 이상의 실제 보유자와 각종 전문기관으로부터 제품력을 검증받은 유일한 전기차"라며 "전기차 세계 1위 기업으로서 향후 한국시장에 전기차 전문 지식 및 보급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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