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18대를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 노사는 서울 '한벗장애인이동봉사대'를 시작으로 수원, 청주, 전주,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 복지단체에 레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판매 부문 노사는 지난 9일 소하리 출하사무소에서 차 기증식을 열고 '둥근나라(서울)', '아름다운 집(경기)'를 비롯 전국 9개 복지단체에 레이를 기증했다. 전달된 차는 사회복지단체 업무를 비롯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이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된다.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은 "노사 합동으로 복지단체에 차를 기증한게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주위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수 기아차 노조 정비지회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준비한 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밀착하는 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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