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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제조사 KGC코리아가 아우디·폭스바겐용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KGC RS MK6-288'과 'KGC RS MK6-312' 등 2종이다. 폭스바겐 골프(5·6세대), 제타(5·6세대), 파사트(6·7세대), 티구안, CC, 비틀 등과 아우디 A3(2세대 8p), TT(2세대) 등의 전륜 디스크 교환 시 사용 가능하다. 'KGC RS MK6-288'의 제원은 직경 288㎜, 두께 25㎜, 센터홀 65㎜다. 'KGC RS MK6-312'는 직경 312㎜, 두께 25㎜, 센터홀 65㎜ 규격이다.
두 제품 모두 일반정비용 부품이지만 고성능을 지향한 세미튜닝 제품을 지향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고강도 탄소강 합금 소재를 적용하고 타공 에어홀과 사선문양을 넣어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하도록 했다.
노재원 KGC코리아 대표는 "KGC RS 디스크 로터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수입차 적용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BMW, 벤츠 등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수입차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KGC RS MK6-288 8만9,000원, KGC RS MK6-312 9만9,000원이다(낱개가격, 부가세·장착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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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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