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해 6개 차종으로 시장 공략

입력 2015-01-05 12:01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올해 총 6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 5위를 수성하고,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5일 포드에 따르면 올해를 이끌 제품은 지난해 50주년을 맞은 머슬카 머스탱이다. 1964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900만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대표작으로, 신형인 6세대는 고유의 디자인 유전자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에는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정교하고, 효율적인 계기판을 넣었으며, 자동차 내 각종 제어 장치를 조작하기 쉽게 제작했다. 특히 V8 5.0ℓ 엔진을 얹은 GT은 국내 최초 등장을 앞두고 있다. 최고 441마력, 최대 55.3㎏·m의 힘을 낸다. 2.3ℓ 에코부스트를 얹은 머스탱 또한 특수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 하우징 등으로 최고 314마력, 최대 44.3㎏·m의 성능(북미 기준)을 갖췄다. 신형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일정은 1분기다.

 유럽산 디젤 세단 몬데오 역시 포드가 기대하는 제품이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스톱/스타트 기능, 교통표지 인식 장치, 팽창형 후석 안전벨트를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상반기 한국 시장에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성공을 거둔 컴팩트 SUV 쿠가가 하반기 한국을 찾는다. 핸즈프리 테일 게이트,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을 채택했다. 엔진은 듀라토크 TDCi 디젤을 탑재한다.

 하반기에는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 제품도 출시가 잡혀있다. 7인승 이상 수입 대형 SUV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지난 LA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이전에 비해 높아진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라이트, 낮은 루프랙, 새 리어 스포일러 등이 인상적이다. 직렬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었다. 기존 2.0ℓ 대비 성능이 10% 늘었다.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 주행 성능을 선택, 정확한 핸들링과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포커스도 하반기 부분변경 된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감성적 외관과 새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과 함께 8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싱크2 등 새 기술이 담겼다.

 링컨 브랜드로는 지난해 베이징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MKX가 출시된다. 새 디자인 전략에 따라 변모한 신형 MKZ, MKC에 이은 세 번째 차종이다. 비행기와 모터사이클의 강력한 힘과 민첩함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남성적인 힘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역시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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