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오늘의 연애’ 이승기가 500만 공약을 내세웠다.
1월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언론시사회에서는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승기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300만 관객을 넘으면 보통 영화들이 5, 600만 스코어라고 하더라”며 “300만 공약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약 내용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300만이 너무 빠른 것 같다. 500만으로 하겠다”고 번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승기는 “팬 50명과 함께 자이로드롭을 타겠다.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팬들과 함께 극한의 공포를 느껴보겠다. 박진표 감독, 문채원, 저는 붙박이로 앉아있고 나머지는 팬분들이 채워주는 걸로 공약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인기 있는 기상 캐스터 현우(문채원)가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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