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의 다중인격을 의심했다.
1월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쌍둥이 오빠 오리온(박서준)과 다중 인격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세기/차도현(지성)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진은 추리소설 작가인 리온을 상담했다. 그는 그러던 중 리온이 3개의 이름을 각각 다른 상황에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리온은 “마치 지킬 앤 하이드처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리진은 너무나 달랐던 신세기와 차도현을 떠올리며 “근데 그렇게 자기를 여러 명으로 분리해서 살면 좋으냐”고 물었다. 자신에게 구애하면서도 또 자신에게 “누구냐”고 물었던 도현의 행동이 의아했던 것. 이어 리진은 홀로 잠을 청하며 도현을 떠올렸다. 리진은 “눈빛이 다르다”며 도현의 다중인격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