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피노키오’ 박신혜가 내부 고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1월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최인하(박신혜)가 기하명(이종석)에게 ‘기호상 사건’과 관련된 메시지 내용을 넘기고 사직서를 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차옥(진경)은 사직서를 제출한 최인하에게 “너 이거 뭐하는 짓이냐. 정직원 된다잖아. 기어이 내부 고발자가 될 거냐”고 다그쳤다.
이에 최인하는 “이미 됐다. 그래서 사표 낸 거다. 그래야 미련 없이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차옥은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최인하는 “엄마 대신 사과하려고 한다. 엄마도 그때 이렇게 했어야한다. 근데 사과 안 해서 지금 내가 대신 하는 거다”고 답했다.
왜 그래야 하냐는 송차옥의 질문에 최인하는 “나는 엄마 딸이니까. 속으로 남이라고 백만 번 다짐했다. 근데 그게 안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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