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미국서 '가장 경제적인 차'에 뽑혀

입력 2015-01-09 10:29   수정 2015-01-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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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사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이하 ASG)이 선정하는 '2015 최고의 경제적인 차'에 뽑혔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ASG는 미국 내 판매 차종을 11개 차급별로 나눠 가격, 유류비, 보험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총 유지비용이 가장 작은 차를 선정한다. 신형 쏘나타는 64개 제품 중 풀 사이즈 차급에서 우수한 경제성을 인정받아 쉐보레 임팔라, 포드 타우루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외 제조, 소비, 폐기 등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최고의 친환경적인 차'와 제조 과정에서 환경 유해성을 평가하는 '최고의 사회적인 차'에는 현대차 쏘나타를 포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가 상위 5개 차종에 각각 뽑혔다.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은 "이번 수상은 제품 개발에 있어 소비자에게 최상의 경제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적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하고자 하는 현대기아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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