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가 SUV 브랜드 짚이 2014년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짚의 글로벌 판매는 2013년 대비 39% 증가한 101만7,019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한국의 경우 전년대비 868대가 늘어 26.5%(4,162대)의 성장을 기록했다.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는 "2014년 짚의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는 가장 최근 출시된 중형 SUV 체로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그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체로키 출시 이후 그랜드 체로키 등 다른 제품의 판매가 동반 상승하는 등 짚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A코리아는 올 하반기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출시해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짚의 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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