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와 하재숙이 교복 혈투를 벌였다.
1월9일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측은 각각 진심 원조 통닭의 막내딸 이순정 역과 운탁 치킨 오너 천운탁(배수빈)의 막내 여동생 천은비 역을 맡은 남보라와 하재숙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천은비는 자신의 집과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의 치킨 집 딸이면서도 당찬 이순정을 라이벌이자 눈엣가시로 여기고 사사건건 괴롭히며, 대립을 일삼는다. 이와 관련 남보라와 하재숙이 교실 안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교복을 입은 채로 이순정과 천은비가 격하게 싸움이 붙어 교실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 천은비의 비아냥거림에 불쑥 책상 위로 올라선 이순정은 끝내 발차기로 천은비를 가격한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의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한꺼번에 넘어지며 바닥을 구르게 되는 것. 점입가경으로 치닫게 되는 남보라와 하재숙의 무시무시한 혈투가 일어나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남보라와 하재숙은 ‘내반반’ 촬영을 시작하면서 이순정, 천은비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해 있다”며 “드라마에 올인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 열정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할 전망.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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