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2015 우수 딜러 시상식' 개최

 인피니티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5 인피니티 우수 딜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2.5배 성장을 이룬 영업 일선의 노고를 포상하고, 올해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피니티 소속 임직원과 판매사 대표, 세일즈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가장 큰 상인 '전국 판매왕'은 서울 서초전시장 박현종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전국 판매왕은 연간 판매, 소비자 만족도, 재구매율 등 5개 분야를 종합해 평가한다. 박 컨설턴트는 지난해 110대를 판매해 월 평균 9.2대를 기록했다.

 우수 컨설턴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도권 우수 컨설턴트는 강남전시장 김상현 컨설턴트, 일산전시장 강인식 컨설턴트, 서초전시장 김형기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비수도권 우수컨설턴트는 김상우 컨설턴트(대구), 김영준 컨설턴트(부산), 이주영 컨설턴트(광주)가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최우수 여성 컨설턴트, 인피니티 신인왕 등 총 8개 부문에서 19명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을 받았다.
 
 또한 세일즈 컨설턴트의 전문성 제고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피니티 고객 관리 콘테스트' 결선이 함께 열렸다. 지난 예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총 7명의 컨설턴트가 출전, 응대에서부터 상담, 사후 관리에 이르는 4단계 24개 항목을 평가했다. 우승자는 강남전시장의 김동후, 준우승자는 대구전시장 신용문 컨설턴트가 차지했다. 두 사람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관련,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자동차 비즈니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최접점에서 활약하는 세일즈 컨설턴트"라며, "우수 컨설턴트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는 물론, 판매사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2015년에는 고객 만족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벤틀리, 지난 글로벌 판매량 9% 증가
▶ 벤츠파이낸셜코리아, 새 슬로건 '메르세데스 파이낸스 미' 선보여
▶ 재규어, F-페이스 양산 발표
▶ 옥탄가·세탄가, 가장 높은 정유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