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월13일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인의 ‘내반반’ 주인공들이 나란히 앉아있는 메인 포스터와 배수빈-장신영-이태임-남보라가 함께한 4인 포스터, 커플별로 묶은 세 번째 포스터까지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배수빈-장신영-이태임-남보라-이필모-오창석-윤다훈-정은우-손은서-하재숙 등 모두 10명이 집결한 메인 포스터는 펑펑 내리는 흰 눈 아래 일렬횡대로 앉아있는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표현됐다. 극중 독한 오너 천운탁 역을 맡은 배수빈을 제외하고 9명은 밝은 미소 속에 행복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 옐로우와 그린 컬러로 의상을 톤 온 톤으로 맞춰 입은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배수빈-장신영-이태임-남보라가 출동한 4인 포스터는 모든 걸 빼앗은 한 남자와 모든 걸 빼앗긴 세 자매의 아이러니한 양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숨 막히게 위압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배수빈과 환하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장신영-이태임-남보라의 모습이 상반된 이미지를 담고 있는 터. 더욱이 웃음기가 전혀 없는 표정과는 달리 장신영의 어깨에 지그시 손을 올려놓고 있는 배수빈의 이중적인 포스가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특히 세 번째 포스터는 앞으로 복잡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 커플들의 모습을 조합해놓고 있다. 부부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배수빈과 장신영, 굴곡진 사랑을 나눌 이태임과 윤다훈, 당찬 남보라와 엮이게 되는 이필모와 오창석의 커플샷이 펼쳐진 것.
뿐만 아니라 천씨 집안 자매 손은서와 하재숙의 상큼한 표정과 더불어 이들 사이에서 우수 어린 눈빛을 한 채 홀로 자리하고 있는 정은우의 모습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10명의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진 포스터를 완성했다”며 “이미 캐릭터에 100% 빙의된 채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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