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1월14일 김지석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지석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남자 주인공 이두진 역을 맡는다.
극중 김지석은 부잣집에서 잘 자라 모나지 않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입시, 입사 시험 등 무엇 하나 큰 좌절 없이 원하는 대로 풀린 완전형 캐릭터인 셈.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이하나(정마리 역)와 엮이면서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복동생인 송재림(이루오 역)과 대립한다.
소속사 측은 “이미 대본 리딩과 포스터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함께 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라며 “김지석이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평소에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유현기PD와 김인영 작가의 작품이기에 고심 끝에 결정했다”라고 최종 선택 이유를 전했다.
한편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의 여자들과 그들을 사랑하고 아프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왕의 얼굴’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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