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민수 사단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1월15일 더바이브 측에 따르면 2월11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뉴욕과 LA에서 ‘바이브&포맨 발렌타인즈 스페셜(VIBE & 4MEN Valentine’s Special)’ 콘서트 개최에 이어 같은 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바이브와 포맨을 비롯해 가수 미(MIIII), 벤(BEN) 등이 출연해 패밀리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표 윤민수는 “전 세계적으로 K팝 시장이 두텁게 자리잡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소울 음악인 K소울 장르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지금은 미약하지만 훗날 알앤비, 소울 음악을 하는 후배 가수들을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도전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으로 동서양의 장벽을 넘고 싶은 마음에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다”라며 월드투어 콘서트에 대해 귀띔했다.
더바이브 측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고 미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남미, 유럽 등에서 월드 투어를 개최할 계획 중에 있으며, K소울 장르를 각인시킴과 동시에 ‘더바이브패밀리 K-SOUL’ 콘서트를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투어로 첫 포문을 여는 ‘바이브&포맨’ 콘서트는 2월11일 오후 8시 뉴욕 베스트바이 씨어터, 14일 오후 7시30분 LA 월턴 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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