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 'FC샬케04'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회사와 샬케는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샬케 홈구장 벨틴스 아레나의 주요 장소(골대 옆, LED보드, A보드, 전광판), 샬케 TV, 샬케 매거진,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등에 로고를 노출한다. 또한 유럽 판매사 초청 프로그램에도 해당 파트너십을 활용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샬케04 외에도 지난 2011년부터 2013까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를 후원했고, 그 이전인 2007~2011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광고 스폰서십을 통해 17개의 팀 구장에 골넷 광고 및 A보드 광고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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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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