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공주대접 받으며 촬영하고 있다”

입력 2015-01-15 16:02  


[bnt뉴스 최주란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출연배우들 중 유일한 20대로서 소감을 전했다.   

1월15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가 열려 손형석PD를 비롯해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오연서는 막내로서 사랑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20대지만 29살이어서 간당간당하다”고 운을 뗐다.

오연서는 “막내여서 예쁨을 받는다는 것 보다 여배우가 하늬언니와 저 둘뿐이어서 어딜 가나 예뻐해 주시고 잘 챙겨주신다. 공주대접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혁은 “시대가 고려시대다보니 조선시대와 달리 로케이션이 많다. ‘진짜 사나이’ 현장 같다”며 “역할이 수장이다 보디 주변이 다 남자다. (다른 출연배우들이) 현장에 오연서나 이하늬가 오면 별표를 친다. 그만큼 대접받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으로 이달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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