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역, 배우 주진모와 바다의 캐릭터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1월16일 공개된 영상 속 주진모와 바다는 각각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로 완벽하게 변신한 무대 위 모습과 녹음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주진모가 부르는 넘버 ‘이방인’은 극중 캐릭터의 자유 분방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잘 드러난다. 거만한 남부인들 사이에서 전쟁을 반대한다고 외치는 곡으로써, 레트 버틀러로 데뷔 15년 만에 뮤지컬 데뷔를 하는 주진모의 높은 싱크로율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바다가 부르는 ‘그런 여자 아니야’는 짝사랑하는 애슐리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후 스칼렛이 처음 부르는 곡으로, 당당하고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를 바다의 매력을 담아 표현하고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측은 이번에 공개된 주진모의 ‘이방인’, 바다의 ‘그런 여자 아니야’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배우 마이클리, 정상윤 등의 주요 캐릭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주진모, 임태경,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월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캐릭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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