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가 오는 2월3일 출시할 크라이슬러 신형 200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FCA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200은 동급 최초 9단 자동 변속기, 전자식 로터리 시프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소재, 인체공학적 설계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 선정 '2014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를 수상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 테스트에서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 안전성을 입증했다.
200은 크라이슬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위해 우리 돈으로 1조1,000억원을 투자한 미국 미시간 스털링 하이츠 조립공장에서 생산한다. 이 공장은 최첨단 페인트 공장을 갖추고, 로봇으로 모든 공정을 소화하는 완전 자동화 차체 공정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크라이슬러 200 사전예약은 전국 FCA 전시장과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를 통해 가능하다. 출고는 내달 3일 공식 출시 이후 이뤄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크라이슬러 200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chrysler.co.kr/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회사는 200 사전예약을 기념해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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