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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강원도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신차 티볼리를 경품 제공하는 등 2015 산천어 축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최재연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과 산천어축제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축제기간 중 참가객 대상 이벤트에 경품으로 티볼리(1대)를 제공하고,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5 산천어 축제는 오는 2월1일까지 강원도 화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등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다수의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방문자 규모는 100만명 이상으로, 미국 CNN에 의해 '겨울철 7대 불가사의'에 뽑히기도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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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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