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가장 작은 1시리즈 '얼굴 바꿨네'

입력 2015-01-20 09:17  


 BMW가 엔트리 제품인 1시리즈의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20일 BMW에 따르면 변화의 핵심은 램프다. 전면부는 '어색한 인상'이란 평을 받았던 기존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태를 바꿨다. 특히 풀 LED 방식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 하이빔 어시스트, 코너링 기능을 다 갖췄다. 리어램프 역시 기존 사각형 대신 'ㄴ'자 모양으로 바꿨다.






 편의품목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i드라이브를 개선했으며 터치 방식의 6.5인치 모니터를 기본 적용한다. 내비게이션 선택 시 8.8인치 모니터를 제공한다. 실내 조명은 낮엔 백색, 밤엔 주황색을 발한다. 이밖에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정속 주행 장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에 스톱앤고 기능을 추가했다.

 동력계에 따른 제품 구성은 116i(3기통 1.5ℓ 109마력), 118i 및 120i(4기통 1.6ℓ 각각 136마력, 177마력), 125i(4기통 2.0ℓ 218마력)의 가솔린과 116d·116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3기통 1.5ℓ 116마력), 118d·120d·125d(4기통 2.0ℓ 각각 150마력, 190마력, 224마력)의 디젤로 각각 3, 5도어가 마련됐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이 있으며 118d, 120d에는 네바퀴굴림인 x드라이브가 탑재됐다. 고성능 제품인 M135i, M135i x드라이브는 6기통 3.0ℓ 엔진을 얹어 최고 326마력, 최대 45.9㎏·m을 낸다.

 한편, 1시리즈는 유럽 C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차로 2004년 첫 출시됐다. 해치백, 쿠페, 컨버터블 차체를 갖췄으며 국내엔 2009년부터 쿠페만 판매되기 시작했다. 2011년 공개된 2세대는 기존 해치백 제품은 유지하되 쿠페, 컨버터블 제품은 2시리즈로 분리됐다. 국내엔 5도어 해치백 제품만 들어오고 있다. 새 제품의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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