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色] 군침을 돌게 만드는 ‘미소’를 담은 컬러, 오렌지

입력 2015-01-20 11:06   수정 2015-01-20 16:07


[함리라 기자] 주황은 빨강과 노랑의 중간색으로 따뜻함을 상징한다.

난색의 특징으로 약동, 활력, 적극적을 띄며 명량 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또한 채도가 높으면 화사한 느낌을 선사해 건강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주황은 컬러 테라피에서 자주 사용되는 색상이다.

오렌지는 보는 것 만드로도 기쁨을 준다. 일상생활에서 근심 걱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며 행복감을 증진시켜준다. 또한 따뜻하게 환영하는 느낌을 받아 낙천적이며 사교적인 컬러로 인식된다. 에너지가 충만하며 심리적으로 자극제 역할을 한다.

뚝 떨어진 입맛을 단숨에 군침 돌게 한다. 분홍색과 함께 단맛을 느끼게 하는 컬러로 커피향이 느껴지기도 하고, 겨자의 톡 쏘는 향이 연상되기도 하는 복합적인 컬러다.


상의로 오렌지 컬러를, 하의에 블랙을 매치하면 톡톡 튀는 감성의 오렌지를 시크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 한 오렌지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브라이트, 덜 톤을 선택해 보자. 주황에 흰색을 섞으면 밝은 베이지 컬러로 변하게 된다. 베이지는 은은하고 따뜻하며 모든 컬러와 자연스럽게 매치된다.

산업 현장에서 안전색채로 사용되는 비비드 오렌지. 유명한 예로 항공 점퍼 안감으로 사용되는 데, 비행기 추락 시 눈에 빨리 띄는 컬러를 사용한 것이다. 같은 의미로 구명보트, 구명구 등 다양한 보안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오렌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활발하며 사교적인 사람이 많다. 또한 어떤 것에 대해 항상 의욕이 넘치고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 많다.

요리를 잘하거나 스포츠에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은 반면 열등감 또한 많아 마음고생을 하기도 한다.

사치를 상징하기에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컬러로 많이 뽑힌다. 화려한 행사를 좋아해 오버스러운 표현을 자주 한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싶고, 세상의 중심에 서길 원하기 때문이다.

매사에 열의를 보여주며 용기 있는 사람이 많으며, 창조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주황을 사용해 볼 것.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활동적인 색으로 강한 인상을 주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 화이트와 대비시키면 대담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 꼼데 가르송 럭셔리 아이패드 케이스
2. 프라다 카나파 투웨이 백
3. 펜할리곤스 오렌지 블로썸
4. 스킨푸드 에브리데이 오렌지 페이셜 마스크 시트
5. 스톤 아일랜드 오렌지 집업 니트 가디건
6. 라코스테 컬러블록 터틀넥 스웨터

긍정적인 컬러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싸구려 인상을 심어 준다. 가장 이국적인 컬러로 인테리어에서 많이 사용된다. 식욕을 돋우는 컬러로 주방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고, 거실이나 방의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특히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컬러로 교실이나 공부방에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독립심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임기응변 역이 생기며 흥분을 가라앉혀 차분한 성격으로 사회성을 개선해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꼼데 가르송, 프라다, 펜할리곤스, 스킨푸드, 스톤 아일랜드,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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