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달달한 호박마차 키스신을 예고했다.
1월21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측은 지성(차도현)과 황정음(오리진)의 놀이동산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성과 황정음은 놀이동산에서 힐링 로맨스를 뜨겁게 꽃피우고 있다. 호박 마차 안에서 깊은 눈빛으로 상대방을 뚫어질 듯 응시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동시에 서로의 입술을 찾아드는 모습으로 로맨스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지성과 황정음의 로맨틱한 호박마차 키스신에는 남다른 비화가 숨어있다는 귀띔이다. 적당한 장소를 찾는 중 마차를 발견한 황정음이 “여기서 하면 재밌겠다”며 제의했던 것. 이에 김진만 감독과 지성이 황정음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면서 장소를 바꿔 곧장 촬영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이미 오전 1시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 1시간 만에 더없이 환상적인 로맨스 장면을 완성해냈다.
제작진 측은 “지성과 황정음은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에도 끊임없이 서로를 다독이고 스태프들을 먼저 걱정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예쁜 마음들이 ‘킬미, 힐미’ 팀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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