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하이드 지킬, 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월21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제작진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 4가지를 공개했다.
▮ 밀당男 현빈-조련女 한지민 역대 최강 로맨스 커플
대한민국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로코킹 현빈과 청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여왕 한지민, 이 두 사람의 동반 출연 소식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가뭄 속 목마른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호텔과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원더그룹 외아들 구서진과 서진의 테마파크 전속 서커스단 단장이자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은 서커스단의 마지막 후예 장하나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들을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준 현빈, 한지민 커플은 더할 나위 없이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 마성의 매력남 ‘까칠한 현빈 vs 사랑꾼 현빈’ 두 남자의 매력대결
현빈은 여성들의 영원한 이상형이자 판타지를 자극하는 차가운 까칠남 구서진과 달콤한 순정남 로빈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남자로 분해 클래스가 다른 두근거림을 선물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떤 캐릭터도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현빈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은 같은 입술로 하루는 달콤한 키스를, 하루는 까칠한 독설을 퍼붓는 이중 인격을 가진 극중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지민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매력 대결을 벌일 두 남자의 사이에서 둘 중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벌써부터 서진파와 로빈파로 나뉜 누리꾼들의 고민의 목소리가 SNS 및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꿈과 환상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
‘하이드 지킬, 나’는 여타 로맨스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완성도 높은 CG를 구현해 내기 위해 영화 ‘미스터고’ 김용화 감독을 직접 섭외해 탄생시킨 고릴라부터 꿈과 희망의 나라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까지.
테마파크 상무, 서커스단장 등 이색적인 주연배우들의 직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려질 화려한 볼거리는 극을 더 풍요롭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최면으로 푸는 미스터리 사건
‘하이드 지킬, 나’에는 한 번도 드라마 전면에 묘사된 적 없었던 최면의학이 등장한다. 알고
보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치료 방법 중 하나이자, 해리성 정체장애 환자들을 치료할 때 제일 많이 사용되는 최면의 리얼하고 색다른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면 기법을 이용해 극 중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수사하며 누구나 궁금해하는 인간의 잠재의식, 무의식의 세계를 새로운 비주얼로 묘사한다. 달달한 로맨스에 쫄깃한 미스터리까지 더해진 ‘하이드 지킬, 나’의 다채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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