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힐러’ 지창욱이 사부 오광록의 죽음에 절규했다.
1월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는 서정후(지창욱)가 사부 기영재(오광록)의 죽음을 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후는 사부 기영재(오광록)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는 이성을 잃고 폭주했다. 이에 조민자(김미경)는 강대용(태미)을 시켜 서정후를 진정시킬 것을 명령했지만 서정후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서정후는 병원 안치실에 잠입했고, 사부 기영재의 시신 앞에 섰다. 정후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하얀 천을 내렸고, 기영재가 죽은 것을 자신의 두 눈으로 확인하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정후는 “아니지? 응? 저번에도 그때도 이렇게 장난쳤던 거 내가 다 기억하거든? 그러니까 그만하고 일어나지”라며 혼잣말을 했고 “사부. 이건 진짜 심하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후는 싸늘한 시신이 된 기영재에게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그만하라고!”라며 절규하며 주저앉았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힐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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