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외국에서 첫 뮤비 촬영-첫 연기, 더 애착 간다” 

입력 2015-01-21 15:27  


[bnt뉴스 박슬기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월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다비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강민경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헝가리에서 찍었다. 너무 추웠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까 어디서 찍어도 멋지더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해리는 “헝가리 야경이 3대 유네스코에 들어간다더라. 그래서인지 너무 멋있었다. 하지만 첫날만 좋았다. 다음날부터는 여기가 남양주인지 헝가리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일만했었다. 그래서 다음에 꼭 따로 놀러가고 싶더라”고 말했다.

또 이해리는 “외국 가서 뮤직비디오 찍은 것도 처음이고, 저희 두 사람이 연기한 것도 처음이고 그래서인지 더 많이 떨리고, 애착이 가는 것 같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21일) 베일을 벗은 다비치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는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 등 2개의 타이틀곡과 멤버 각각의 자작곡을 수록, 전보다 성숙한 다비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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