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장수 비결을 밝혔다.
1월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다비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강민경은 다비치의 장수비결에 대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리 언니랑 같이 했다. 제가 지금 26살이니까 언니랑 같이 한 지 어느새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만큼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우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해리는 “저는 제 20대를 민경이한테 다 받쳤다”고 말하자 강민경이 “무엇을 나한테 받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는 “제 20대를 다비치한테 받쳤다. 함께한 세월, 팀워크가 우리의 장수 비결인 것 같다. 그런 우리 둘의 우정이 음악에서도 고스란히 나온 것 같다”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21일) 베일을 벗은 다비치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는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 등 2개의 타이틀곡과 멤버 각각의 자작곡을 수록, 전보다 성숙한 다비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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