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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새 싱글 ‘좋아’ 재킷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1월20일 길구봉구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 재킷은 포토를 이용한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색연필, 펜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로 제작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앨범 재킷 속에는 붉어진 볼을 블랙 터틀텍 니트로 수줍은 듯 가리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일러스트 속 여자의 머리카락, 새들의 깃털, 꽃잎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살린 디자이너의 정성이 담긴 수작업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 재킷은 일러스트레이터 황영진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그는 가수 백지영, 하동균, 에일리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 재킷을 디자인했으며, 길구봉구의 ‘뭘해도 예쁜걸’을 시작으로 ‘달아’, 이번 ‘좋아’ 앨범까지 계속 함께 작업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황영진 디자이너는 “길구봉구가 사랑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타이틀곡 ‘좋아’를 들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작업 후기를 밝혔다.
한편 길구봉구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는 이달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출처: 뮤직웍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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