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여진구 “본명 여갑구-여득구 될 뻔 했다”

입력 2015-01-22 12:05  


[bnt뉴스 최주란 기자] ‘해피투게더3’ 여진구가 이름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1월22일 방송될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상남자 vs 촉새남 특집’으로 배우 유오성, 여진구, 이계인이 상남자 대표로, 아나운서 조우종, 갓세븐 잭슨, 개그맨 김인석이 촉새남 대표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진구는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본명이 여진구가 아닌 여갑구, 여득구가 될 뻔한 아찔한 사연을 고백했다.

여진구는 “할아버지가 시골에 내려가셔서 이름을 지어 오셨는데 ‘구’자가 돌림이라 여갑구, 여득구라고 지어 오셨다. 이에 저희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를 하셔서 진구로 짓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여진구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친구들과 학교에서 계단 빨리 오르기, 빵 빨리 먹기, 매점 빨리 가기 등 굳이 꼭 이기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내기들에 승부욕이 넘친다”고 고백하는 등 귀여운 상남자 매력을 한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진구의 본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22일) 오후 11시10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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