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서장훈 “‘방송인’ 타이틀 부끄러워, 아마추어 방송인으로”

입력 2015-01-22 16:26  


[bnt뉴스 박슬기 기자] ‘애니멀즈’ 서장훈이 자신의 타이틀을 새롭게 정리했다.

1월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일밤-애니멀즈’(이하 ‘애니멀즈’)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서장훈, 돈스파이크, 강남, 윤도현, 김준현, 조재윤, 슈퍼주니어 은혁, god 박준형, 소녀시대 유리, 곽동연, 김현철 PD, 제영재 PD, 손창우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데 타이틀을 거부하고 있는 이유가 뭔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서장훈은 “많은 연예인 분들 앞에서 죄송해서 그런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이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그냥 아마추어 방송인 정도로 하겠습니다. 유명인이라 하는 것도 한 두 번 해야지 이것도 죄송해서”라며 “앞으로는 그냥 아마추어 방송인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방송될 동물 교감 리얼 버라이어티 ‘애니멀즈’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곰 세 마리’ 3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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