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장현성 “진구와 2인1역, 너무 잘생겨서 부담됐다”

입력 2015-01-22 17:55  


[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장현성, 진구와 2인1역을 위해 준비한 것을 언급했다.

1월2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 언론시사회에서는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조복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현성은 진구와 2인1역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현성은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저는 40대부터 60대까지 연기를 했다. 큰 걱정은 20대 이장희 역을 맡은 진구가 너무 잘생겼다는 점이었다. 그게 어마어마한 부담감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냥 이장희 선생님도 아름다운 20대를 보내고, 고초를 많이 겪다보니 40대에 이런 얼굴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합을 맞춘 부분은 없다”면서 “20대와 40대는 시간의 순서대로 촬영했다. 20대 역할의 배우들이 자유로운 느낌을 갖길 바라서 편집본을 본 뒤 분위기를 토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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