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배종옥, 팽팽한 신경전…대립 폭발 예고

입력 2015-01-22 18:03  


[bnt뉴스 최주란 기자] ‘스파이’ 김재중과 배종옥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첫 대립 현장이 공개됐다.

1월23일 방송될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6회에서는 극중 사이좋은 엄마와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던 김재중(김선우)과 배종옥(박혜림)이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이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단단히 화가 난 채 경직된 얼굴로 배종옥을 바라보는 김재중과 딱딱히 굳은 얼굴로 팔짱을 낀 채 실망스런 눈빛을 보내는 배종옥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러한 두 사람에게서 심상치 않은 냉전 기류가 느껴진다.

훈훈한 모자 케미를 자랑하던 김재중과 배종옥이 어떤 계기로 살얼음판 신경전을 벌이게 됐는지, 앞으로 엄마와 아들의 사이는 어떤 전개를 그려나갈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 금요드라마 ‘스파이’ 5, 6회는 23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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