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일본 내 인기에 ‘스파이’ 반응도 뜨겁다.
1월21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는 ‘2015 김재중 J-파티 인 요코하마(2015 KIM JAE JOONG J-PARTY IN YOKOHAMA)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김재중이 출연 중인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현지 관계자도 놀랄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김재중은 이날 행사에서 ‘스파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극중 캐릭터로서 가족과 함께할 때와 국정원으로서 일할 때의 모습에 차이가 있다. 그 점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그런 부분이 더욱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 메이킹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는, 공개 후 화제가 됐던 샤워신 복근에 대해 “나는 근육을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다”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지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방영한지 4회밖에 안됐다고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곳을 찾은 모든 팬들이 ‘스파이’에 대한 내용은 물론, 극중 김재중이 맡은 캐릭터 선우에 대한 애정도 심상치 않아 정말 놀랐다. 이는 역시 김재중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의 ‘2015 김재중 J-파티 인 요코하마(2015 KIM JAE JOONG J-PARTY IN YOKOHAMA)는 내일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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