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FCV '미라이' 확대 생산한다

입력 2015-01-23 10:44  


 토요타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미라이를 오는 2016년까지 확대 생산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출시한 미라이는 올해 말까지 700여대가 생산된다. 이어 오는 2016년에는 2,000여 대, 2017년에는 3,000여 대로 생산량을 확대한다. 토요타는 이같은 생산량 확대 결정 이유로 일본에서 출시 1개월 만에 계약량이 1,500여대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2015년 가을부터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 체제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향후 일본과 미국, 유럽 판매 계획에 대해선 각국에서의 수소 스테이션 정비 진전, 에너지 정책, 수소차 구입 보조 정책, 환경 규제, 수요 동향 등을 확인해 가며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미래'를 뜻하는 미라이 FCV는 충전된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구동된다.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융합된 '토요타 퓨얼셀 시스템(TFCS)'이 적용돼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에 이산화탄소나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구기성 기자 kk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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