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더블 타이틀곡 ‘추운 비’ 오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월23일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첫 번째 타이틀곡 ‘추운 비’의 짤막한 하이라이트 멜로디를 담은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신곡 ‘추운 비’ 오디오 티저는 구슬픈 피아노 선율이 몽환적으로 전개되며 ‘랄랄라’라는 구절이 쓸쓸하게 반복된다. 이어 ‘나 혼자, 혼자’라는 허가윤의 가녀린 보컬이 들어가 애절한 감정을 드러냈다.
포미닛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추운 비’는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포미닛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마이너풍 발라드 타이틀곡이다. 짙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이별의 찰나를 담은 여자의 독백이 인상적인 가사와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추운 비’ 재킷 이미지 역시 쓸쓸하고 차가운 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빗방울과 감각적인 캘리그라피의 조화로 곡의 전반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강렬하고 파워풀한 콘셉트로 2월 컴백을 예고한 포미닛의 첫 번째 타이틀곡 ‘추운 비’는 이달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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