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타카타 대신 토요타 고세이 에어백 장착하나

입력 2015-01-26 10:27  


 혼다가 차세대 어코드에 타카타 에어백을 탑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북미 현지시각) 해외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차세대 어코드에 지난해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으로 사상자를 배출한 타카타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2016년형 CR-V와 오딧세이에서도 모두 배제할 방침이다. 대신 토요타 고세이 사(社) 것을 채택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요다 고세이는 스티어링 휠과 에어백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제조업체로 토요타가 43%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카타는 가장 큰 공급사를 잃게 됐다. 혼다는 지난해 타카타 판매의 4분의 1 이상을 기록했으며, 그 중 어코드는 비중이 가장 높은 차종이다. 어코드와 CR-V, 오딧세이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혼다 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타카타는 2014년 세계적으로 3,00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스테판 스토커 타카타 사장은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시게히사 타카다 회장이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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