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장혜진이 블랙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1월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장혜진 새 싱글 ‘오래된 사진’ 음원이 공개됐다.
신곡 ‘오래된 사진’은 리드미컬한 알앤비 곡으로 ‘지나간 추억과 시간을 오래된 사진을 통해 다시 떠올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장혜진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이스가 돋보이면서 아련한 감성이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23년 동안 고수해온 발라드 장르가 아닌 리드미컬한 비트감, 랩 피처링 등 힙합 요소가 가미된 블랙 뮤직이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힙합 에이전시 스톤쉽과 프로듀서 티케이(TK), 래퍼 딥플로우 등 흑인 음악 전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 그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지난 1991년 데뷔한 장혜지는 ‘1994년 어느 늦은 밤’, ‘꿈의 대화’ ‘마주치지 말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내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매김 했다. (사진제공: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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