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바비브라운 공식 모델로 선정

입력 2015-01-26 13:43  


[박진진 기자] 바비 브라운이 국내 최초로 여배우 ‘수현’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바비브라운이 아시아 셀레브리티를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모델인 케이트 업튼과 함께 공식 모델로 활동하며, 2015년 7월부터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바비브라운의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은 “수현을 바비 브라운의 첫 아시아 모델로 발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가 돋보이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브랜드의 뷰티 철학인 ‘be who you are’(모든 여성은 아름다우며, 메이크업은 여성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려 더 아름답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현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모델이 되어 너무나 기쁘다. 평소에도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을 사랑해 왔고, 특히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는 언제나 나의 필수 메이크업 아이템이었다. 또한 바비 브라운의 제품은 여성 각자가 가진 아름다움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아주 쉬운 방식으로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며 모델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바비 브라운의 새 얼굴이 된 수현의 공식적인 이미지는 2014년 1월 말부터 2월초에 걸쳐 매거진, 신문, 온라인 뉴스를 포함하는 전 미디어와 매장에 공개된다. 수현과의 첫 광고 이미지 또한 바비 브라운만의 내추럴한 룩 연출법을 알려주는 ‘메이크업 레슨’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비 브라운 코스메틱스의 글로벌 사장 모린 케이스(Maureen Case)는 “최근 한국의 뷰티 트렌드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중요시하는 바비 브라운의 철학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특히 수현은 활기차고 자신감 있으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녀 아시아 여성이 원하는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고 말했다. “서양 모델이 아닌 수현이 선보이는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여성들이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바비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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