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월21일부터 개봉 5일째인 ‘강남 1970’(감독 유하)이 1,001,2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첫날 ‘오늘의 연애’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넘어서며,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강남 1970’의 1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보다 하루 빠르다.
뿐만 아니라 명절에 개봉해 2014년 청불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타짜-신의 손’과 동일한 속도로 앞으로 ‘강남 1970’이 보여줄 흥행 돌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천만 영화 ‘국제시장’을 가뿐히 뛰어넘은 것은 물론,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누르고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 은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모베라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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