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블러드(Blood)’ 안재현이 짧지만 매혹적인 뱀파이어 닥터로의 첫 선을 보였다.
1월22일 KBS 홈페이지를 통해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의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안재현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뱀파이어 닥터 박지상의 자태를 드러냈다.
안재현은 창백한 얼굴 위로 핏줄이 올라온 뱀파이어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수술복을 입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서, 불길을 헤치고 달려오는 카리스마 뱀파이어, 그리고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어느 건물 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모습까지 임팩트 있는 장면을 펼쳐냈다.
이어 어느 순간 인상적인 파란눈을 번뜩이다, 무심한듯 시크하게 핏빛 입술을 문지르는 안재현의 모습 위로 감각적인 이미지들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제작사 측은 “22일 공개된 1차 예고편에 이어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예고 2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조금씩 베일을 벗어갈 ‘블러드’ 티저 예고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힐러’ 후속으로 2월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블러드’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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