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의 속도위반 선언에 웃음보 터진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월28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김현주(강심)가 속도위반 폭탄선언을 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동근(순봉)은 딸의 난데없는 임신 통보에 뒷목을 잡다 예비사위 김상경(태주)에게 장난기 어린 호통을 친 듯 보인다. 아들 윤박(강재)은 열불 터진 아버지를 필사적으로 얼싸안다 웃음보가 터졌고, 김현주와 박형식(달봉)마저 스멀스멀 번져나가던 웃음기를 폭소로 승화하고 있다.
김현주 옆에서 눈만 꿈벅이다 날벼락을 맞은 김상경은 유동근의 개그감 폭발하는 애드리브에 배꼽이 빠진 듯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분노의 킥을 날릴 것 같던 유동근이 열연 도중 웃음이 터지자, 이를 저지하던 자식들도 아버지의 웃음 바이러스에 덩달아 빵 터지고 말았다.
촬영 현장 분위기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은 이 날 유동근의 정겨운 윽박지름과 김상경의 넉살 좋은 위기 대응에 너나 할 것 없이 배를 잡고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용리 오후 7시55분 방송.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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