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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해 기대주로 신형 K5(개발명 JF)를 꼽았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K5는 5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다. 외관은 기존 제품과 크게 바뀌지 않는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미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만큼 주목도가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C필러에 쪽창을 추가해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내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부분이 바뀔 것이란 게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랫폼은 현대차 LF쏘나타와 같이 쓰지만 차체 부품은 독자적으로 활용해 안정성을 강화한다. 동력계는 2.0ℓ GDi 엔진이 주력이며, 다운사이징 1.6ℓ 터보 GDi도 추가될 예정이다. 고효율 디젤과 함께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변속기는 6단 자동과 7단 더블클러치(DCT)의 조합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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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품목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야간 주행 시 적외선 열화상 센서로 전방 장애물을 식별할 수 있는 나이트비전 등을 신규 적용한다. 신차의 출시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다.
한편, 기아차는 SUV 시장 확대 흐름을 탄 스포티지R 후속(개발명 QL)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선보인 카니발, 쏘렌토와 함께 RV 제품군의 세대교체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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