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겨울철 가장 일순위로 꼽히는 스킨케어 ‘보습관리’ 요즈음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 받는 보습 아이템은 ‘오일’이다.
보습 화장품을 만들 때 대부분은 오일이 30~50 % 이상 들어가는데 오일 중에는 석유에서 추출한 미네랄 오일이 들어가 있는 화장품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것이 각종 보습크림과 클렌징 오일, 립밤, 립 케어 제품에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다.
미네랄 오일은 보습력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국내시장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수입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피부 호흡과 자연 보습인자인 영양, 수분 흡수를 차단해 피부의 자가 면역성을 저하시키고 피부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과 피부 질환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크며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보고서에서는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성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미네랄 오일은 겨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립밤, 립케어 제품 대다수에 사용된다. 립 케어 제품은 음식물이나 음료와 같이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미네랄 오일을 사용한 립 케어 제품의 안전성은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미네랄 오일의 부정적인 시각이 이슈가 되면서 국내 제품 중 천연 오일을 사용한 립 케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약국 화장품으로 익히 알려진 데이셀 닥터비타 비타민 립트리트 제품은 비타민 5% 함유, 미네랄 오일이 아닌 천연 오일을 59% 함유해 겨울철 건조한 입술에 보습감을 준다. 파라벤과 같은 방부제는 배제했다.
닥터비타 비타민 립트리트는 천연 오일 함유로 화학 성분에 예민한 고객까지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닥터비타의 대표적인 비타민크림 또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대표적인 화장품으로 5종류의 피부군으로 나누어 피부 상태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병원, 피부과 치료의 부담을 줄이고 일반 화장품 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하면서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수입 화장품 보다 더욱 성분에 신경 쓴 국내 화장품들이 있다. 수입 화장품을 맹신하기 보다는 화장품 구매 시, 꼼꼼하게 성분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데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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