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4년 영업이익 1조311억 원 달성

입력 2015-01-30 15:47  


 한국타이어는 2014년 매출액 6조 6795억 원, 영업이익 1조 311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불황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3년 대비 소폭 줄었으나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매출증가와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총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2013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런플랫과 레이싱용 타이어는 10.8% 신장했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이사는 "올해도 초고성능 타이어의 비중을 높여 기술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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