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고성희, 첫 만남 회상 신…심쿵한 순간 ‘포착’

입력 2015-01-30 14:29  


[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의 떨리는 ‘첫 만남’ 회상 장면이 공개됐다.

1월30일 방송될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는 김재중과 고성희의 설렘 가득했던 첫 만남 회상신이 그려진다.

고성희가 출입국 사무소 직원들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끌려 나가기 직전의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장면. 그런 상황이 탐탁지 않은 듯한 표정의 김재중이 고성희를 둘러싼 직원들을 가로막으며 고성희를 보호한다.

알 수 없는 서류를 들고 직원에게 항의하는 김재중과 그런 김재중에게 고마움 가득한 무언의 눈빛을 보내는 고성희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게 담기면서, 두 사람의 ‘심쿵 첫 만남’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재중과 고성희가 또래 배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점점 피로도가 높아져가는 촬영장을 밝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국정원 요원 선우와 스파이 윤진,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연인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오늘(30일) 오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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