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정신과 전문의 “강남, 스케줄 압박 느껴”

입력 2015-01-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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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속사정 쌀롱’ 강남이 스마트폰 분석 결과 스케줄에 대한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드러난다.

2월1일 방송될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매운 맛 중독부터 스마트폰 중독까지 절대 끊을 수 없는 강렬한 ‘중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은 “스마트폰 안에는 일상과 정보가 담겨 있어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사용자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며 출연자들의 스마트폰을 분석했다.

이날 스마트폰 분석은 기계의 종류, 사용기간, 어플리케이션의 종류, 배열, 사용빈도가 높은 어플리케이션, 연락수단, 배경화면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남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불빛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도시 야경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강남. 그리고 다른 어플리케이션들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에 비해 스케줄표는 완벽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정우열 전문의는 “현재 굉장히 열정적으로 일을 하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JTBC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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