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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류혜영이 김재중을 향한 무한 대시로 눈길을 끌었다.
1월3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노은아(류혜영)은 “여친이랑 안좋구나?”라는 말과 함께 김선우(김재중)의 애정선을 점검했다.
이어 “야 세상에 여자 많아. 어떻게 같이 술이라도 마셔 줘?”라며 은글슬쩍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제안을 거절당하자 아쉬움을 감치지 못했다.
그러나 김선우의 거절에도 노은아의 대시는 멈추지 않았다. 김선우의 집에 방문한 노은아는 박혜림(배종옥)에게 줄 홍삼을 사오거나, 김선우의 동생인 김영서(이하은)가 좋아하는 반찬을 앞에 놔주고 영어과외를 해주는 등 어떻게든 김선우의 가족들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끊임없이 대시를 펼치며 선우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노은아와, 그녀의 마음을 몰라주는 김선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귀여운 ‘무한 대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스파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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